영재 뉴스 읽기2018.10.10 22:20


대중문화 계열 영재를 지원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있네요. 바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카오 엠이 지원하는 카카오 엠 주니어 스쿨 3기 입학생 모집인데요.


모든 교육은 무료고 현역 트레이너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1기, 2기도 아주 좋은 반응이었다고 해요. 노래와 춤, 연기와 모델을 좋아하고 꿈꾸는 8~16세 어린이라면 도전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도 예상이 됩니다.


1,2기 입학생들이 카카오 엠 산하 레이블의 연습생으로도 이어지고 있어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욕심이 날 것 같아요.


오디션은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51번지 스타힐빌딩에서 진행됩니다. 지원 기간은 2018년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입니다.


저는 이 뉴스를 보면서 연예인을 꿈꾸던 주변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요, 열이면 열 모두 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혀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완전히 학업도 거부하고 식음을 전폐한 경우에는 마지못해(학교를 자퇴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네가 하고 싶은 그 음악인지 댄스인지를 해라. 대신 졸업은 해야 한다) 타협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연예인을 꿈꾼다는 이유만으로 집안의 걱정거리가 돼버리곤 했으니까요.


"네가 댄스로 먹고 살 수 있어? 저기 티비에 나온 사람처럼 출 수 있어?"

윽박지르는 부모에게 완전히 질려버렸다는 한 아이가 생각나는군요. 그 아이는 겨우 중학생일 뿐이었는데도 부모는 아이를 몰아세우면서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영재들은 무엇이 다를까요.

영재들은 대체로 완벽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에는 무척 심하게 몰입하고 관심없는 것에는 아주 둔하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향)


그 두가지가 만나, 자신이 좋아하고 알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서는 적어도 자신이 느끼기에 완벽에 가깝게 될때까지 몰입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성취감을 느끼죠. 경쟁심도 무척 강한 편이라서 지기 싫어하고 일이 잘 안 될 경우 자신을 괴롭히고 자책하면서 힘들어합니다.


자녀가 문화예술 특히 대중문화예술쪽으로 관심 있는 영재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부모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가 천재야? 천재면 바로 춤 춰봐.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이렇게 윽박지르면 예민한 그들의 감수성은 뾰족한 손톱으로 긁힌 것처럼 상처받을 겁니다.

일단 도전하게 해보고 다음 단계를 함께 의논해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부모님들 어릴 적 생각해 보세요. 못하게 한다고 안하지 않습니다. ^^; 오히려 못하게 하면 더 활활 불붙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죠. ㅎ


중학교에만 가도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라고 무기력하게 쳐져 있는 청소년들이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습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건, 삶을 살아갈 의욕이 있다는 것이죠.

영재건 아니건 하고 싶은 일에 자기 인생의 한 시간을 몰입해볼 수 있는 경험은 인생에 몇번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자녀와 함께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이렇게 문화예술영재 뉴스를 읽어 보았습니다.

Posted by 밈블이네
영재 뉴스 읽기2018.10.08 11:44

재미교포 색소폰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스 켈리(26세)가 오는 13일 울산 간절곶에서 열리는 '이스트씨 재즈 페스티벌2018' 무대에 오릅니다.



그레이스 켈리는 '재즈 신동'으로 불린 인물로 미국 내 유일한 한국계 색소폰 연주자라고 합니다.



그레이스 켈리 공연 관련 뉴스 보러 가기



그는 10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계 미국인 색소폰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성장했을까 궁금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그레이스 켈리 유튜브 영상 보기


어디서건 재능이 있으니 드러났겠지요.

무대에 선 그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참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Posted by 밈블이네
영재 뉴스 읽기2018.10.08 11:38



사진 출처: 아주경제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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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이후 일상 곳곳에서 북한의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오늘은 북한의 과학 영재 교육 현장을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네요.


남한과 북한의 영재교육, 무엇이 다를까요? 

돈이 있건 없건 능력이 있는 영재를 발굴해 가르치는 일을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 이것이 북한 영재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북한은 그들의 사상과 신념을 위해 충성하는 인재를 키우기 때문에 다양한 방향의 영재 교육이 시행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월북한 시인 백석의 경우만 보더라도 말이죠.

백석은 북한 사회 체제와 사상을 떠받드는 작품을 쓰지 않았기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제대로 펼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불행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때부터 영재를 선발해 교육청이나 학교 영재반에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영재반은 심화 수학 문제 풀이 수준에 그치는 곳이 많습니다. 교육청 영재반에 뽑히려면 늦어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교육청 영재반 대비 학원'에 들어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부모 중 한 사람은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사상과 사회 체제를 넘어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 누구나 타고난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이웃과 세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이 모두에게 평등하게 제공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Posted by 밈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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